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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제철과일] 딸기의 변신 '아리향딸기' 화제, 맛 보니...가격은?

고이랑 2019-02-08 00:00:00

겨울하면 생각나는 과일 중 귤 다음으로 인기가 높은 딸기의 변신이 시작됐다. 신품종 딸기 '아리향'이 홍성서 재배 성공한 대왕딸기로 크기도 크고 당도 높고 단단해서 맛까지 놀라움을 주고 있다. 그렇다면 아리향딸기의 효능은 기존 딸기보다 어떠한 장점이 있으며, 가격은 어느정도 인지 알아보자.

[겨울제철과일] 딸기의 변신 '아리향딸기' 화제, 맛 보니...가격은?
▲아리향 딸기 등 국산 신품종 딸기 보급이 확대될 예정이다 (사진=ⓒ YTN 네이버TV 방송 캡쳐)

아리향 딸기

'아리향'은 기존에 재배하던 품종보다 50% 이상 크고, 28%가량 더 단단하며, 평균당도와 산도는 각각 10.4브릭스와 0.61%다. 또, 비타민C 함량이 생과 100g당 73㎎으로 4~5알만 먹어도 성인에게 필요한 하루비타민C 권장량을 충족하며,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함량도 많다.

아리향 딸기가격

당도가 높은 아리향은 기존 딸기보다 훨씬 더 크고 단단해 대왕딸기로 불린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아리향은 기존 딸기보다 크기는 50% 이상 크고 28% 더 단단한 게 특징이다. 5백 원짜리와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고 달걀과 같이 둬도 더 큰 덩치를 자랑한다. 이 때문에 기존 상자에는 담기가 어려워 전용 상자까지 만들어 개당 천 원 정도의 가격에 소량으로 출하된다.

[겨울제철과일] 딸기의 변신 '아리향딸기' 화제, 맛 보니...가격은?
▲아리향 딸기농사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사진=ⓒ YTN 네이버TV 방송 캡쳐)

아리향 딸기농사 시 주의사항

단, 겨울철 저온에 기형과 발생이 높아 '설향'보다 야간 기온을 2~3℃ 높게 유지해야 한다. 착색 후기에 맛이 드는 특성이 있어 90% 이상 색이 들었을 때 수확해야 하는 것도 단점으로 지적된다.

[팸타임스=고이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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