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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아파트 붕괴' 단 몇초 만에 사라진 보금자리...'끔찍한 현장 안타까워'

박종철 2019-02-08 00:00:00

'터키 아파트 붕괴' 단 몇초 만에 사라진 보금자리...'끔찍한 현장 안타까워'
▲터키에서 아파트가 순식간에 붕괴됐다(출처=Jtbc 뉴스 화면 캡처)

터키 이스탄불 도심에서 아파트 한 채가 갑작스럽게 붕괴돼 전세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8층 높이의 아파트 한 채가 붕괴돼 해당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붕괴된 해당 아파트 주변 CCTV 영상에선 폭탄이 터지는 것 같은 모습으로 아파트가 순식간에 와르르 무너져내려 인근을 지나치던 사람들에게 충격을 줬다.

'터키 아파트 붕괴' 단 몇초 만에 사라진 보금자리...'끔찍한 현장 안타까워'
▲이스탄불 주민들은 공포와 슬픔에 빠져있다(출처=Jtbc 뉴스화면 캡처)

이후 터키당국에선 해당 아파트 붕괴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구조하기 위해 나섰으나 잔해로 인해 구조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관계자들은 톱과 망치 등 공구를 이용해 잔해를 절단하는 방법을 택하며 생존자들 구조에 나섰으나 현재까지 1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생명을 잃은 것으로 전해져 전 세계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현재 터키의 아파트 붕괴사고로 인명피해자가 추가로 발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거주민 인원의 약 절반 가량만 생사가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관계당국은 최근 터키 내 다수의 건물들이 불법 증축 공사를 시행한 것으로 파악, 해당 아파트 역시 이에 해당되는지 조사를 거치겠다고 밝혔다.

[팸타임스=박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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