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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태도 논란' 4년전 일 다시 수면 위로, 막말에 눈물까지..'당시 나이가 몇살이었길래?'

박종철 2019-02-08 00:00:00

'이수경태도 논란' 4년전 일 다시 수면 위로, 막말에 눈물까지..'당시 나이가 몇살이었길래?'
▲제작발표회에서 태도논란에 휩싸인 이수경(출처=tvN '호구의 사랑' 캡처)

배우 이수경이 영화 '기묘한 가족' 개봉을 앞두고 열린 인터뷰에서 4년전 휩싸인 태도논란에 대해 입을 연 가운데, 이수경의 발언과 눈물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소재의 한 카페에서 영화 '기묘한 가족' 관련 언론 인터뷰가 진행됐는데 이날 자리에 여러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수경은 과거의 태도논란 관련 질문을 받았다. 질문을 받은 이수경은 당시 상황에 대해 "그때는 잡아줄 사람이 없었다"며 "이 일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됐을 때였다 연습생도 거치지 않았고 듣고 배울 시간이 부족했었다"라고 해명 했다. 그러면서 이수경은 "지금은 선배들을 많이 만났다"면서 소속사 대표와 연기자 선배들, PD 등에게 많은 조언을 구하며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수경의 태도논란은 과거 2015년 열린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시작됐는데 당시 제박발표회에서 이수경은 선배배우 최우식에 대해 "진짜 호구 같았다"라는 발언을 해 당시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든 바 있다. 이에 임슬옹은 "아직 고등학생이라 재기발랄하다"고 이수경을 대변했다. 임슬옹의 대변에도 태도논란이 불거지자 이수경 소속사 측은 "이수경 씨가 아직 신인이라서 제작발표회와 같은 많은 사람들이 있는 자리가 익숙하지 않다"면서 "너무 긴장을 많이 해서 자신도 모르게 실수를 한 것 같다. 의도와 달리 오해를 만들었고 팬들을 불편하게 만든 것 같다"면서 "앞으로 주의를 기울이겠다. 이런 실수를 하지 않고 연기를 열심히 하겠다. 예쁘게 봐달라"라고 사과의 뜻을 전한 바 있다. 이에 이수경은 이후 열린 '호구의 사랑' 현장 공개 및 기자 간담회에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하며 눈물을 보였다. 당시 이수경은 만 19세였다.

한편 이수경이 출연하는 '기묘한 가족'은 조용했던 시골 마을이 발칵 뒤집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영화로 오는 13일 개봉할 예정이다.

[팸타임스=박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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