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향은 겨울철 대표과일 귤의 종류 중 하나다. 색깔에 향이 붙어 다소 독특한 이름인 이 귤은 귤의 이름이라는 점에서도 특이하다. 지금부터 한라봉과 천혜향에 이은 귤의 또 다른 종류 레드향을 주목하자.
제주도의 특산품인 레드향은 비타민이 풍부해 감기를 예방과 더불어 피로회복에 좋다. 귤보다 2~3배 커 당도도 그만큼 높다. 비타민 C와 비타민 P가 풍부하다고 알려진 레드량은 혈액순환과 피부탄력에도 도움을 준다. 레드향은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시켜 주어 면역력을 강화한다. 감기 예방을 한다.
레드향 칼로리는 100g당 열량이 40kcal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레드향은 수분이 많은 저칼로리 과일이다. 레드향은 상온에서 1~2일 보관 후 먹는 것이 당도가 가장 높다. 레드향 보관법은 서늘한 곳에 놔두나, 장기간 보관할 경우에는 개별 포장 후 냉장고에 넣어야 한다. 레드향은 3kg, 5kg, 10kg로 나누어 판매하고 있다.
[팸타임스=윤주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