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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 Images Bank) |
'메디컬 다큐 7요일'에서 희귀병인 '뮤코다당증'이 소개되면서 혹시 우리 아이도 '뮤코다당증'이 아닌지 염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뮤코다당증'이란 세포에서 뮤코다당이라는 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해 신체 기능이 마비되는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이다.
'뮤코다당증'에 걸리면 걷기 등 신체 활동을 전혀 할 수 없게 된다. 또한 스스로 호흡이 어려워지고 식사 조자 할 수 없게 된다. '뮤코다당증'의 초기증상은 3~5세부터 나타나 10세가 되면 거의 생명에 치명적일 정도의 증상이 나타난다.
'뮤코다당증'의 초기증상으로는 지능 저하, 발달 지체, 장기기능 저하 등이 있다. 뮤코다당증의 초기증상은 영유아기에 발생하지만 이를 어릴 때 자주 겪는 잔병으로 넘기는 경우가 많다.
뮤코다당증은 유형에 따라 효소 대체 요법, 골수이식 등의 치료 방법을 시용한다. 뮤코다당증의 치료법 중 하나인 효소 대체 요법이란정맥 주사를 통해 부족한 효소를 보충하는 치료법이다. 하지만 발열, 두드러기, 천명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뮤코다당증의 원인과 확실한 치료법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뮤코다당증'이 의심되면 즉시 병우너을 방문해 유전자 검사, 소변검사 등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박혜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