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박근혜 '블랙리스트' 김홍신 작가, 알고 보면 '한나라당' 국회의원 출신? 어떤 정치인이었나

박혜지 2019-02-08 00:00:00

박근혜 '블랙리스트' 김홍신 작가, 알고 보면 '한나라당' 국회의원 출신? 어떤 정치인이었나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김홍신 작가(나이 73세)가 박근혜 '블랙리스트'였다는 사실에 사람들이 의아해하고 있다. 그는 한나라당 국회의원 출신이기 때문이다.

김홍신 작가는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전국구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같은 해에 한나라당 홍보위원장에 임임명되기도 했다.

하지만ㅇ 김홍신은 어떤 한 사건으로 한나라당과 박근혜로부터 멀어지게 됐다.

2002년 새천년민주당 송영길 의원 등과 트랜스젠더의 성별 정정 법안을 발의하면서 한나라당 주류 세력들과 멀어졌다.

한편 김홍신 작가는 현대문학 작가로서 이름을 알렸을뿐 아니라 정치인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힘썼다. 1999년에는 장애인의 강제불임수술 관련 실태를 알리는 데도 적극 나섰다.

[팸타임스=박혜지 기자]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