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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과 허각, EXID 솔지도 이 병에?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초기증상에 대하여

백현정 2019-02-07 00:00:00

김유정과 허각, EXID 솔지도 이 병에?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초기증상에 대하여
▲(사진=ⓒGetty Images Bank)

배우 김유정과, EXID의 솔지, 허각이 투병을 고백하여 갑상선기능저하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갑상선은 목의 한 가운데 있는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으로, 체온 유지와 생체 발육에 영향을 주는 갑상선 호르몬을 배출하는데, 이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분비 되거나, 과소분비 됐을 경우, 염증이 생겼을 경우에 우리 몸에 문제가 생긴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자각증상이 없으므로 초기증상이 의심된다면 검사를 받아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원인과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자.

갑상선기능저하증 원인

갑상선 호르몬이 체내에 부족하게 되는 원인으로는 첫번째로,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갑상선 호르몬 생산이 줄어드는 경우와 두번째,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만들도록 하는 신호에 문제가 생겨서 갑상선 호르몬 생산이 줄어드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가장 흔한 원인은 하시모토 갑상선염(자가면역성 갑상선염)에 의해 갑상선 자체에서 갑상선 호르몬의 생산이 줄어드는 경우이다. 또한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이 있는 경우도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다. 갑상선을 제거한 경우 역시 갑상선 호르몬이 생성되지 못하므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생길 수 있다.

김유정과 허각, EXID 솔지도 이 병에?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초기증상에 대하여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으로는 평소보다 심하게 추위를 타고 쉽게 피로에 빠지는 것이다. (사진=ⓒGetty Images Bank)

갑상선기능저하증 초기증상

갑상선기능저하증에 걸린 환자들은 평소보다 심하게 추위를 타고 쉽게 피로에 빠지며, 식욕이 없음에도 살이 찌거나 몸이 붓게 되며, 변비와 복부팽만에 시달린다. 또한 목감기에 걸리지 않았는데도 목 앞쪽이 붓고,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탈모 증상도 나타나게 된다.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지고 생리량이 많아진다. 이 같은 증상은 다른 병증과 유사하거나 컨디션 저하로 흔히 발생할 수 있어 환자 스스로 갑상선기능저하증에 걸렸는지 알기 어려워 놓치기 쉬운데, 갑산성기능저하증을 제때 치료하지 못하면 각종 합병증이 발병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팸타임스=백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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