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식덩어리+여자 엄청 밝힌다" 송종국 이혼은 예견된 일? 디스상대는 송종국? 이천수 폭로 '화제'

"가식덩어리+여자 엄청 밝힌다" 송종국 이혼은 예견된 일? 디스상대는 송종국? 이천수 폭로 '화제'

민지영 2019-02-07 00:00:00

▲ '라디오스타' 방송 장면(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축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 방송인 이천수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과거 이천수가 한 예능 프로에 출연해 나누었던 대화들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 이천수는 자신의 자서전에 한 선수를 저격하는 식의 글을 기록한 바 있다. 자서전에는 "모 선수는 우리 앞에서와 팬들 앞에서의 모습이 전혀 다르다. 가식적이다. 거기다 여자를 너무 밝힌다"고 나와 있었다.

이 같은 자서전 내용이 논란이 된 이후 MBC 예능 프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천수에게 M김구라는 "자서전에 등장하는 모 선수가 송종국이라는 소문이 있던데 사실이냐"며 이천수를 추궁했고, 이천수는 부정을 하지 않은 채 말을 돌려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유발했다.

그러자 함께 출연했던 안정환이 "잘 썼다. 대표팀 내에서 송종국의 별명이 '안개'였다"고 말하며 "쥐도 새도 모르게 다니기 때문이었다"고 덧붙여 출연진들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같은 방송이 전파를 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송종국이 내연녀와의 불륜 루머에 휘말리며부인 박잎선과 이혼하기까지 이르자, 당시 이같은 발언들이 다시 주목을 받기도 했다.

[팸타임스=민지영 기자]

민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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