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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한 다이어트(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최근 설 연휴가 끝나고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연휴 동안 먹은 떡국, 전, 튀김 등의 고열량 음식을 만회하기 위해서다. 이에 단기간 다이어트로 도전해보기 좋은 시간제한 다이어트 방법과 다이어트 부작용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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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한 다이어트(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최근 TV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 소개된 시간제한 다이어트는 평소대로 식사하되, 섭식 시간만 제한하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시간제한 다이어트는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고혈압 등의 만성 질환까지 개선할 수 있어 의학계에서는 시간제한 다이어트에 주목하고 있다. 보통 시간제한 다이어트 섭식시간으로 오전 7시~오후 7시를 추천한다. 오전 7시~오후 7시처럼 해가 떠 있는 시간대는 생체리듬에 맞춘 시간제한 다이어트 최적의 섭식 시간이기 때문이다. 단, 오전 7시가 본인의 생활패턴과 다르다면 시작 시간을 1~2시간 정도 조정해도 된다. 또 수면 3~4시간 전부터는 금식하고, 공복 시간 동안에는 물, 아메리카노, 차, 탄산수와 같이 열량이 없는 음료 정도만 섭취한다. 아울러 수면 부족과 생체리듬을 무시한 수면은 비만을 부를 수 있어 비만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히 잠을 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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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한 다이어트(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섭식 시간에 식사량의 제약이 없다고 평소보다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폭식 습관이 생길 수 있다. 폭식 습관이 생기면, 위산 과다 분비로 위 점막에 손상을 주거나 역류성 식도염이 발병할 수도 있다. 또 당뇨 환자의 경우 오랜 공복은 저혈당 쇼크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긴 공복을 유지하는 이같은 다이어트 방법은 피하는 게 좋다.
[팸타임스=박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