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메디(GN MEDI)가 선보이는 요실금치료기 바디닥터가 이달 중순부터 전국 대리점망을 구축하며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

최근 중장년층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요실금 치료를 돕는 가정용 의료기기가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현재 바디닥터외에도 이지케이나 닥터레이디, 베리얀, 미즈케어솔루션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접할 수 있다.

지앤메디는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전국 대리점망 구축과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보에 힘쓰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2월 중순부터 전국 100개 이상의 대리점망을 구축하여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홈쇼핑과 온라인 동시 판매로 소비자들의 접근성도 높이려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디닥터'는 자동케겔운동 및 골반저근 근육강화로 요실금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가정용 의료기기이다.

골반저근 전기자극이라는 전기자극장치를 통해 근육에 전류를 흘려줌으로써 괄약근 운동을 유도하여 요실금 치료 및 기능을 회복하도록 도움을 준다. 항문과 엉덩이가 닿는 전기자극부분이 스텐레스로 되어 있어 전기 자극이 강화되었으며, 비 삽입형으로 위생면에서도 우수하다. 시중에 판매되는 요실금 치료기 중 3등급 의료기기로 등록되어 있다.

제조사는 22년간 의료기기를 제조해 온 업체로 GMP인증을 받은 공장 시스템에서 S-Trainer, 저주파치료기, 척추교정장치 등 다수의 의료기기를 개발해 왔다. 생산, 조립, 품질검사, 공정 등 모든 과정이 국내에서 이뤄져 품질면에서도 우수하다. 식약처 3등급 조합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아 안전하고 확실한 품질을 보장한다.

요실금치료기와 함께 저주파 자극 허리벨트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피부면에 전극을 장착하고 전기신호를 인체에 통하게 하여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통해 장착 부위의 근육통 완화 및 허리둘레 감소에 도움을 준다. 각종 임상실험을 통해 착용시 평균 허리둘레가 2인치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체지방 감소 및 엉덩이 둘레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