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는 건강관리에 필요한 영양분이 많아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견과류 중 하나이다. 슈퍼푸드로 불리는 아몬드는 견과류 중에서도 가장 좋다는 말이 있다. 아몬드는 뇌 발달과 기억력 증진에 매우 좋다. 불용성 식이섬유, 비타민B2, 올레산, 리놀레산, 비타민E 등이 함유되어 있다. 그리고 육류에 버금가는 고단백식품으로 하루 적정 섭취량은 25~30g 정도이다. 현대 대부분의 아몬드는 미국에서 생산되고 있다.
아몬드는 피부미용에 좋다. 그 이유는 비타민E 성분 때문이다. 아몬드는 견과류 중에서도 리보플라빈, 니아신 성분과 함께 비타민E 함유량이 높다. 강력한 상산화제로 피부 노화 예방과 피부 건강에 필수적이다.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노화되는것을 방지 해준다. 보습을 유지하고 건조함을 방지해주는 역할도 한다. 피부말고 두피와 모발 유지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 또한 폴리페놀 성분인 플라보노이드 카테킨은 콜레스테롤을 줄여주고 피에 함유된 혈전을 제거해주는데 효과적이다. 칼륨은 체내에 쌓인 나트륨 함량을 낮추고 체외로 배출하는 효과도 있다.
아몬드는 속껍질이 그대로 유지되어 있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진한 갈색 껍질이 좋고 껍질에도 좋은 영양분이 있다. 아몬드는 공기에 노출되면 산화가 되기 때문에 꼭 밀봉포장을 해줘야 한다.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동실에 보관해야 하고 오랫동안 보존이 가능하다. 보관시 향긋한 향이 아닌 기름 냄새가 날 때는 성분이 산화하기 때문에 빠르게 섭취를 해야 한다. 아몬드는 차가운 성질의 식품으로 몸이 차거나 설사를 자주 하시는 분들은 섭취를 피해야 한다. 이럴 경우 아몬드 브리즈나 아몬드 오일로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좀더 빠르게 성분이 공급이 가능하다.
[팸타임스=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