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거나 다쳤을 경우 우리는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게 된다. 이런 병원 치료비를 일정부분 되돌려 받는 것이 바로 실비보험이다. 실손의료보험(실비보험)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많이 가입한 대표적인 보험 중 하나로 10명 중 6명은 이미 실비보험에 가입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지난 2018년 4월부터는 새롭게 개편되면서 실비보험이 단독형으로 선보였다. 종합형으로 실비보장이 되던 형태와 달리 단독실비보험으로 출시되면서 특약의 경우 따로 가입해야만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실비보험을 합리적으로 가입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실비보험

실비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본인이 병원이나 한의원, 약국 등에서 지출한 의료비의 최대 80%~90%를 돌려 받을 수 있다. 특히 많은 비용이 발생하는 MRI 촬영이나 CT 촬영 등의 검사부터 암이나 뇌졸증, 심근경색 등 중요 질병이나 질환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실비보험의 보험료는 가입자의 연령과 보장내용, 보장기간, 보장금액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보통 20대~30대는 2만 원선이면 실비보험에 가입할 수 있지만 40대 이상이 되면 보험료가 오르면서 가입 내용 또한 가입 제한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실비보험 가입은 최대한 일찍 준비하는 것이 좋다.

실비보험가입조건

실비보험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계약 전 5년 이내에 발생한 병원 치료 내용과 현재 건강상태를 기준으로 보험사의 인수심사를 받아야 한다. 그 동안에는 병이나 질환을 가지고 있는 유병력자라면 실비보험을 가입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최근에는 단독 실비보험 판매제도와 함께 만성질환 및 치료 이력이 있는 사람이 가입할 수 있는 유병력자 실손보험, 유병자 실비보험도 판매 되고 있다. 또한 심사 기준도 대폭 내려갔기 때문에 유병력자도 실비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실비보험 합리적인 선택 방법

실비보험의 보험료는 가입자의 현재 몸상태와 보험사별 보험 상품에 따라 달라진다. 나에게 유리한 실비보험을 설계 하고 싶다면 의료실비보험비교사이트를 통해서 알아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실비보험 비교전문사이트를 통해서 사람들이 많이 가입하는 의료실비보험순위와 연령대별로 20대실비보험, 30대실비보험 그리고 노후를 준비하는 노후 실손 의료보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보장내용의 차이와 특약내용, 보험료 등을 비교할 수 있기 때문에 합리적인 실비보험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된다.

[팸타임스=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