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에 '마라탕'과 '마라샹궈' 를 검색하면 '#중독' 이라는 키워드가 가장 많이 나온다. 그만큼 마라탕과 마라샹궈가 취향에 맞는다면 계속 생각나는 맛일 것이다. 마라탕은 중국식 샤브샤브인 '훠궈'와 비슷한 음식으로, '마라' 라는 얼얼한 맛을 내는 중국 향신료를 이용해 만든다. '마라샹궈' 역시 마라 소스에 각종 재료들을 넣고 볶아 만든 음식이다. 여기서 '마라'는 저릴 마(痲), 매울 라(辣) 의 뜻으로 혀가 얼얼하게 마비되는 듯 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사람들이 열광하는 마라탕과 마라샹궈를 집에서 만드는 법을 함께 알아보고, 그 중독 속으로 들어가보자.
재료 : 마라 소스, 숙주, 청경채, 버섯, 포두부, 알배추, 옥수수면 혹은 중국당면 등 (재료는 이외에도 본인이 선호하는 재료는 모두 가능하다.)
1.중국당면을 충분히 불려놓는다.
2.1인분 기분 5-600ml의 물을 넣고 마라소스를 넣는다.
3.채소를 한입 크기로 알맞게 다듬는다.
4.물이 끓으면 면과 포두부를 넣고 익을 때까지 끓인다.
5.사리가 익었으면 야채들을 넣고 숨이 얼추 죽으면 완성.
이 때, 만약 간이 부족하다면 두반장 소스를 조금 추가해 조절해주면 된다.
재료 : 대패삼겹살, 꽃게 작은 사이즈, 새우살, 연근 반 개, 감자, 표고버섯, 양파 반 개, 대파, 알배추, 청경채, 페퍼론치노 조금, 다진 마
늘 반 큰술, 마라소스
1.달군 웍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잘게 썬 파와 페퍼론치노를 넣어 볶아 파기름을 낸다.
2.그 기름으로 삼겹살과 감자를 볶아준다.
3.해산물과 양파를 넣어 함께 볶아준다.
4.한입 크기로 손질한 야채들을 넣고 다시 함께 볶아준다.
5.마라소스를 넣고 향이 벨 수 있도로 볶아주면 완성.
마라샹궈 역시 본인이 원하는 재료를 넣어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팸타임스=김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