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은 저렴한 물가와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음식으로 인해 요즘 뜨는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평생 꼭 가봐야할 휴양지,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휴양지로 손꼽히는 나트랑은 자유여행객들의 성지이자 베트남 최고의 휴양지이다. 베트남 남동부 해안에 위치해있으며 호치민에서는 기차로 약 8시간정도 소요된다. 요즘에는 다양한 항공편이 생겨 직항으로도 갈 수있다. 동양의 나폴리라고 할 만큼 아름다운 해변을 만날 수 있는 나트랑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나트랑에는 3.3km에 달하는 세상에서 가장 긴 해상케이블카가 있다. 이는 나트랑 빈펄랜드를 입장하기 위한 수단 뿐만 아니라 나트랑 빈펄랜드 최고의 탈거리로 손꼽힌다. 이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빈펄랜드를 입장하면 짜릿한 놀이기구를 만날 수 있는 놀이공원,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동물원, 분수 공연장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나트랑 빈펄랜드는 매일 각종 댄스 공연이나 퍼레이드, 음악분수쇼, 돌고래쇼가 펼쳐진다.
나트랑 대성당은 1933년에 완공된 프랑스식 고딕양식의 성당이다. 현지인들은 오로지 돌로만 만들어 돌성당이라고도 칭한다. 나트랑 대성당 내부는 스테인드 글라스가 있어 굉장히 아름다우면서도 유럽풍의 느낌을 엿볼 수 있다. 미사가 있는 주말만 피한다면 아름다운 내부까지 둘러볼 수 있어 천주교인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들도 감탄을 자아내는 종교건축물이다.
[팸타임스=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