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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부부 정부지원 tip] 시험관 아기 성공률은?.. 시술 과정, 비용, 부작용까지

박희연 2019-02-07 00:00:00

[난임부부 정부지원 tip] 시험관 아기 성공률은?.. 시술 과정, 비용, 부작용까지
시험관아기(출처=게티이미지뱅크)

평균 결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1년 이상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해도 임신이 되지 않는 난임 부부가 크게 늘었다. 이에 시험관아기시술을 찾는 부부가 늘었으며, 정부도 이러한 난임 부부의 고통을 분담하고 지속 감소하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시험관아기시술에 건강보험을 적용했다. 시험관아기시술 과정과 시험관 정부 지원, 시험관아기 부작용까지 함께 소개한다.

[난임부부 정부지원 tip] 시험관 아기 성공률은?.. 시술 과정, 비용, 부작용까지
시험관아기(출처=게티이미지뱅크)

시험관아기시술 과정

'시험관아기'란 난자를 체외로 채취해 시험관 내에서 수정시키고, 배아를 다시 자궁경부를 통해 자궁 내로 이식해 태어난 아기를 말한다. 시험관아기시술 과정은 먼저 여러 개의 난자를 얻을 수 있는 배란유도제를 주사하면서 2~3일 간격으로 초음파 검사를 시행해 난자가 잘 자라는지 관찰한다. 배란유도제를 계속 맞다가 적절한 시기에 난포를 터뜨리는 주사를 맞고 이틀 후 아침에 초음파를 보면서 난자를 채취한다. 난자 채취일 당일 남편의 정액을 채취해 난자와 정자를 각각 체외로 얻는다. 이를 배양관에서 수정시키고 2~5일 정도 더 배양한 다음 여성의 자궁 내로 이식한다. 시험관아기 성공률은 30%도 안 돼 여러 번 시술하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시험관아기시술을 위한 수정 가능한 난자를 채취하는 시간을 알아내기 어렵고, 적시에 난자를 채취하더라도 이를 배양하기 어려우며, 또 임신 착상 실패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시험관아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체 내 독소와 어혈을 제거하고, 난소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호르몬을 잘 유지하고, 자궁 내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난임부부 정부지원 tip] 시험관 아기 성공률은?.. 시술 과정, 비용, 부작용까지
시험관아기(출처=게티이미지뱅크)

시험관아기 정부지원

시험관아기 정부지원 대상은 법적 혼인 상태의 난임 부부로 의사에게 진단서를 제출한 자, 접수일 현재 부인 연령이 만 44세 이하인 자, 부부 중 한 명은 대한민국 국적이어야 하며 나머지 한 명이 외국 국적인 경우 모두 건강보험 가입자일 경우에만 지원할 수 있다. 시험관아기시술비용 중 비급여 와 본인 부담금을 지원하며, 1회당 최대 50만원, 4회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시험관아기 정부지원 신청방법은 부인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난임부부 정부지원 tip] 시험관 아기 성공률은?.. 시술 과정, 비용, 부작용까지
시험관아기(출처=게티이미지뱅크)

시험관아기 부작용

배란유도제에 대한 반응은 개인마다, 시술 주기마다 다르게 나타나는데, 나이가 많거나 조기 난소 기능 부전 등으로 난소의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 난자 수가 3개 이하로 적게 나와 임신율이 낮다. 비교적 젊거나 다낭성 난소 환자의 경우 과배란 유도에 대한 난소 반응이 너무 좋아 배란유도제를 조금만 주사해도 난소가 매우 커지면서 배에 물이 차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과자극 난소 증후군'이라고 한다. 임신이 되면 증상이 더 심해지며, 심한 경우 폐에도 물이 차서 호흡곤란이 오고 피가 농축돼 응고 경향이 생기며 소변량이 줄어들기도 한다. 심한 경우에는 입원 치료를 요하기도 한다.

[팸타임스=박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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