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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인생다큐 마이웨이) |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수 원미연(나이 55세)의 남편이 원미연과의 나이 차이에 대한 생각을 밝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원미연과 남편 박성국은 6살 나이차이가 나며 남편이 연하다.
과거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원미연은 "결혼 전 아버지가 패혈증으로 갑자기 쓰러지셔서 위독한 상황이었는데 남편에게 병원에 같이 가 달라고 부탁했다"며 "아버지에게 살고자 하는 희망을 드리고 싶어서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말하며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에 원미연 남편은 "처음부터 아내 나이를 알았다면 안 만났을 것"이라며 "나이를 나중에 알고 정리해야겠다 생각했지만 이미 너무 깊어진 뒤였다"고 밝혔다.
원미연은 현재 경기도에서 남편과 중학생 딸과 함께 생활중이다. 원미연은 남편에게뿐 아니라 딸에게도 각별한 애정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친구가 "너네 엄마 히트곡이 뭐야?"라고 했다는 딸의 말 한 마디에 바로 MBC '복면가왕'에 '김치 치즈 스마일'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할 정도라고 알려졌다.
한편 원미연 남편의 직업은 라디오 프로그램 엔지니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팸타임스=박혜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