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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딸, 아들(사진=ⓒ홍석천인스타그램) |
홍석천이 아들 딸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최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겐 너무 이쁜 내새끼들 아빠같은 삼촌 울애기들 삼촌이 넘 사랑해. 우리 행복하게살자. 주은이 영천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석천은 두 아이들과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요즘가족 조카면 족하다'에 출연한 홍석천은 지난 2008년 셋째 누나의 두 아이를 입양해 아빠가 된 사연을 밝혀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홍석천은 "누나가 이혼한 후 조카들에게 보호자가 필요했다. 내가 법적으로 조카를 입양할 수 있다더라. 그래서 내가 입양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결혼할 사람은 아니지 않나. 나중에 하늘나라 갈 때 남겨진 재산들을 누구한테 줘야 하는데 조카들에게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홍석천은 올해 나이 49세로 알려졌다. 19년 전 최초 '커밍아웃'을 선언해 엄청난 화제가 됐다.
[팸타임스=김서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