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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장면 (사진=ⓒ KBS 홈페이지) |
지난 수요일(30일) 방영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등장한 문제가 재조명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만화 '은하철도 999'가 가진 제목의 뜻이 무엇인지에 대한 문제가 등장했다.
이에 해당 방송에 출연한 출연진들은 "은하계 행성의 개수", "은하철도의 속도" 등과 같은 다양한오답을 쏟아냈다. 그러나 이는 모두 답이 아니었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허경환은 동료 박지선에게 전화를 걸어 답을 물었다. 해당 문제를 들은 박지선은 "999는 미완성의 의미를 담고 있는 숫자"라고 답했고 출연진들은 박지선의 말을 따라 정답을 맞히는 데 성공했다.
'은하철도 999'의 원작자 마츠모토 레이지는 과거 한 내한해 참석한 기자간담회에서 "이 만화의 제목 속 999는 미완성을 의미한다"고 언급하며 "은하철도 999는 영원히 완성되지 않는 이야기"라고 설명해 화제가 되고 있다.
[팸타임스=민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