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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유도 국가대표 선수 왕기춘 (사진=ⓒ 왕기춘 인스타그램) |
전 유도 국가대표 선수 왕기춘이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해 화제다.
과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유도 남자 73KG 국가대표 메달리스트 왕기춘은 작년, 아프리카TV의 BJ로 데뷔해 화제를 모았다. 닉네임은 BJ왕간지.
왕기춘은 아프리카TV를 통해 그동안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왔다. 먹바 및 유도 콘텐츠를 위주로 방송하며 과거 국가대표 시절 이야기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국가대표 시절 연금도 있고, 유도 관장을 차려 성공하기도 했는데 왜 BJ의 길을 선택했느냐"는 질문에 "사람들에게 잊혀지는 게 싫었다"고 대답해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왕기춘은 지방에서 4개의 유도관을 운영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팸타임스=민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