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VS카타르, 우승후보 일본 이긴 비법+일본 감독 반응 눈길...'이변의 연속'

일본VS카타르, 우승후보 일본 이긴 비법+일본 감독 반응 눈길...'이변의 연속'

박종철 2019-02-02 00:00:00

▲일본과의 경기에서 카타르가 승리했다(사진=ⓒGetty Images Bank)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을 받았던 일본과 카타르의 경기는 카타르의 승리로 돌아갔다.

지난 1일 아랍에리미트에서 열린 '2019 아시안아축구연맹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카타르가 우승후보 일본을 꺾고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세상은 이를 두고 이변, 언더독의 반란으로 평가하고 있는 상황. 피파 랭킹 50위인 일본은 4번이나 아시안컵 우승의 경험이 있는 강한 팀이지만 상대편 카타르는 이길 확률이 적은 약팀으로 피파 랭킹 93위라 모두 일본의 승리를 예상했다. 게다가 두 팀은 경기전 모두 6승을 했고 2승 4무 2패, 조별 1위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끈 바 있다.

카타르의 우승을 두고 축구팬들과 축구 전문가들은 그 비법이 카타르의 5-3-2 형태 수비포메이션에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일본 모리야스 감독은 아시아축구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카타르가 우리보다 좋은 팀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카타르가 탄탄한 수비를 보유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고 놀라운 결과는 아니다. 공격에도 강점이 있는 팀이다. 속공을 펼치고 기회를 만들 수 있는 팀이다. 2022년 월드컵을 준비하는데 있어 감독이 좋은 팀을 만들어 놓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팸타임스=박종철 기자]

박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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