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좋아하는 사람은 스노우보드나 스키 등을 좋아하는 사람일 것이다. 긴 널빤지 위에 옆으로 선 자세로 타는 스노우보드는 1960년대 미국에서 서핑보드와 스키를 결합한 놀이 형태로 인기를 모아 겨울 스포츠로 발전했다. 1998년에는 제18회 동계올림픽대회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스노우보드를 좋아하는데 잘 타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2월, 겨울의 막바지에서 스노우보드 타는 법과 스노우보드 타는 기술을 배워보자.
겨울하면 떠오르는 레포츠 스노우보드는 야외의 눈밭에서 하는 운동이니 만큼 크고 작은 부상에 유념해야 한다. 다치치 않고 스노우 보드 타는 법은 타기 전, 목, 팔, 다리, 허리, 팔목, 손목, 온몸 순으로 스트레칭을 해줘야 한다. 그래야 스노우보드를 탔을 때 몸이 놀라지 않고 스노우보드에 잘 적용하여 즐길 수 있다. 또한 스노우보드를 타는 데에 방해가 되는 몸의 잘못된 습관이 있다면 교정 또한 필요하다.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이탈하지 않도록 하며 안전장치인 고글과 헬멧 착용 또한 필수다. 그냥 선글라스보다는 스키용 고글을 착용하는 것이 시력보호 빛 충격보호에 좋다.
스노우보드를 타고 부상을 당했을 때 RICE를 기억하자.
1. Rest (휴식)
2. Ice pack (얼음팩)
3. Compression (압박고정)
4. Elevation (거상)이다.
스노우보드의 기본인 사이드 슬리핑과 팬쥴럼, 상체로테이션에 대한 턴이 완전히 숙지가 되었을 경우 안전하고 즐겁게 스노우보드에 도전하자.
[팸타임스=윤주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