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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
안희정이 무죄에서 다시 실형을 받았다. 김지은 씨를 성폭행했다는 사실이 인정된 것.
안희정은 1심 판결이 엎어지고 항소심에서 3년 6월형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안희정이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피해자를 성폭행한 것"으로 봤다.
안희정의 실형 소식에 누리꾼들의 의견이 갈라졌다.
한 누리꾼은 안희정의 주장인 '합의하의 관계'를 믿으며 "성폭행이 아니라 불륜이다"며 "욕 먹을 짓은 했지만, 실형을 받을 만한 일은 아니다"라고 안희정을 옹호했다. 다른 누리꾼은 "추가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판사의 성향에 따라 이렇게 판결이 바뀔 수가 있냐"며 불평했다.
안희정의 실형에 환호하는 편도 있다. "안희정 실형은 당연한 결과"라며 "피해자 진술에는 모순점이 없는데 안희정은 진술을 번복하기까지 했다"며 안희정을 비난했다.
[팸타임스=김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