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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
'김춘희'가 실시간 순위에 오른 가운데 장기기증을 주고 떠난 김 씨의 사연이 주목을 받고 있다.
故김춘희는 지난해 3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아들의 심장 투병에 희소식을 안았다. 장기기증자가 나타난 것. 이 일로 아들은 무사히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진 故김춘희 씨는 이번에 자신이 받은 사랑을 다른 이에게 희망으로 안겨줬다.
27일 故김춘희 씨가 간장, 좌우 신장을 다른 환자에게 기증한 것.
이에 MBC 뉴스에 故김춘희 씨의 가족인 남편과 딸이 출연해 장기기증 관련 심경을 밝혔다. 딸은 이날 방송에서 "엄마의 일부분이 어딘가에서 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팸타임스=박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