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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특히나 연휴 기간에는 경상북도 안동에 방문하는 귀성객들도 늘고 있다.
안동은 다양한 여행지 중 볼거리와 먹거리를 모두 갖춘 여행지로 매년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명소 중 하나이다. 특히 내일로 여행코스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안동은 그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갈비, 찜닭 등의 먹거리도 풍족하게 즐기다 갈 수 있는 곳이다.
안동 하면 떠오르는 코스 중 안동 찜닭을 빼놓을 수 없는 만큼 안동찜닭골목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전통의 맛을 고수하는 여러 찜닭집이 들어서 있고 그중에서도 서문입구에 위치한 '총각찜닭'은 2대째 내려온 전통찜닭집으로 신선한 재료와 푸짐한 서비스로 이목을 끌고 있는 매장이다.
총각찜닭은 대표메뉴인 안동찜닭을 비롯해 조림닭, 마늘닭 등 대표적인 메뉴들로 눈기를 끈다. 아이들을 위한 치킨 종류도 준비되어 있으며,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마인드로 단골층 또한 폭넓게 형성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안동맛집 총각찜닭 관계자는 "찜닭의 고유한 맛은 유지하면서 더욱더 맛있고 모든 사람의 입맛에 맞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찜닭골목 활성화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최고의 서비스로 거짓 없는 맛을 제공하자는 게 총각찜닭 대표의 포부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동시에서는 이번 명절을 맞아 설 당일(5일) 하회 마을 도산서원 봉정사 등 세계유산과 주요 관광지를 무료 개방한다고 전했다.
먹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지역인 만큼 설연휴를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이라 예상 된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