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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TN 뉴스) |
안희정의 항소심 선고에 국민들이 주목하고 있다.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도 언급됐던 안희정은 젊은층에 인기가 많았던 정치인이었다. 한 언론사에서 조사한 '차세대 리더 100인 정치인 분야'에서 4년 연속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안희정이 추락한 것은 미투 운동이 활발했던 작년이다. 충남 도지사 비서였던 김지은 씨가 안희정의 성폭행 및 성추행 폭로한 것. 당시 안희정은 합의한 관계였다며 불륜을 인정했을 뿐 성폭행은 부인했다.
해당 사건으로 안희정은 지난 2018년 8년 무죄를 선고받았다. 김지은 씨 측은 이에 반발 항소했고 오늘 1일 2심이 진행된다.
안희정의 2심 재판에는 "안희정은 유죄"라는 시위대의 구호가 나오기도 했다.
[팸타임스=김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