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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궁전의 추억(출처=tvN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 |
지난 1월 20일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궁전의 추억'이 종영됐다.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시청률은 9.9%(닐슨코리아 제공)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줄거리와 결말, 또 드라마 '알함브라궁전의 추억'의 소재로 쓰인 'AR 증강현실', 그리고 4차산업혁명까지 함께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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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궁전의 추억(출처=tvN 드라마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캡쳐) |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줄거리는 투자회사 대표 유진우(현빈)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의 전직 기타리스트였던 정희주(박신혜)의 보니따 호스텔에 묵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정희주(박신혜)의 남동생인 정세주(찬열)는 전형적인 오타쿠 스타일의 게임 전문가로, 출시용 AR 게임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맡게 된다. 하지만 정세주(찬열)는 갑자기 행방불명되고, 이에 유진우(현빈)는 정세주(찬열)로부터 받은 AR 게임 렌즈로 게임을 하며 레벨을 높여 정세주(찬연)를 찾아 나선다. 또 유진우(현빈)는 친구이자 경쟁자인 차형석(박훈)을 게임 속에서 죽이는데 이게 현실로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드라마의 내용이 전개된다.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결말은 행발불명됐던 정세주(찬열)가 특정 유저만 이용할 수 있는 인던(인스턴트던전)에 숨어 있었던 것이었고, 제이원홀딩스(대표 유진우)는 다시 나타난 정세주(찬열)를 영입한다. 또 사람들은 이 AR 게임에 열광하고, 차병준(김의성)으로부터 죽은 줄 알았던 유진우(현빈)도 살아있음이 암시되면서 드라마는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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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증강현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마법은 현실이 된다" 4차산업혁명을 앞둔 현대사회에서 드라마 '알함브라궁전의 추억'의 소재로 쓰인 '증강현실(AR)'은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다.
'4차산업혁명'이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말한다. 또 증강현실(AR)은 우리가 사는 현실 세계를 배경으로 가상 이미지를 추가해 보여주는 기술을 뜻한다. 실제로 한때 유행이었던 '포켓몬 GO'도 증강현실(AR)을 이용한 게임 중 하나다.
증강현실(AR)은 현실과 가상세계를 잘 조화시켜 사용자가 현실과 가상세계가 분리됐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 채, 사용자와 가상세계 사이의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몰입감을 준다. 이 증강현실(AR)을 사용하면 옷, 가구 등을 구매할 때 직접 착용해보거나 배치해보지 않아도 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훌륭한 몰입감과 현실감을 주는 증강현실(AR)은 이밖에도 우리 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팸타임스=박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