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vN의 '프리한19'방송 프로그램의 세계마트털기편에서 방송되어 알려진 H사 훠궈소스가 인기이다. 이 유명 프렌차이점은 한국의 강남·명동·홍대·건대·영등포·신논현 등에도 진출한 훠궈전문점으로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마라·버섯·채소·토마토까지 다양한 소스를 출시하였고 소비자들은 손쉽게 훠궈를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이 소스는 인터넷으로도 구매할 수 있으나 중국의 대형마트에서 산다면 반값에 살 수 있다고 알려져, 중국 여행 시 사와야할 쇼핑리스트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SBS '미운우리새끼' 에서 배정남이 선보인 훠궈요리의 비결은 곰탕육수다. 곰탕육수는 정육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데, 여기에 마라 소스를 섞어 만든다. 간단하게 훠궈 소스 베이스를 만들고나서 여기에 간장과 쪽파, 마늘 등의 재료를 넣고 여기에 자신의 취향에 따라 야채와 어묵, 고기 등을 추가하면 간단하게 훠궈 요리 완성이다.
아직 우리에게 낯선 중국 요리들이 많다. 그 중에 훠궈는 샤브샤브로 그나마 익숙한 편이다. 훠궈는 중국식 샤브샤브로 국물 베이스에 육수전골 같은 느낌이라면, 마라탕은 훠궈처럼 꼬치를 육수에 담가 샤브샤브 처럼 먹기도 하고 모든 재료를 한번에 조리하여 먹기도 한다. MBC '나혼자산다'에서 박나래는 마라샹궈를 선보인 적이 있는데, 마라탕처럼 마라샹궈도 맵게 해서 먹는 음식이므로 매운 음식이 땡기거나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재료 : 훠궈소스,샤브샤브에 들어갈 야채들, 사골곰탕국물, 당면, 소고기
1. 훠궈소스와 곰탕국물을 준비하고 야채들은 씻어서 손질한다.
2. 훠궈소스와 곰탕국물을 붓고 기호에 따라 물을 추가로 붓는다.
3. 소고기를 제외한 준비한 재료들을 한꺼번에 넣고 끓이다가, 물이 끓을때 소고기를 익힌다.
4. 야채들은 다 먹으면 더 추가해서 익히고 먹으면 된다.
[팸타임스=백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