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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킬빌' 캡처) |
MBC 예능 '타겟 빌보드 킬빌'이 19금이라는 파격적인 조건 아래 방영되며 큰 관심을 얻고 있지만 캐스팅과 방청 문제 등이 불거지고 있다.
먼저 MBC '킬빌'의 캐스팅이 다소 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MBC '킬빌'은 YDG, 도끼, 제시, 산이, 치타, 리듬파워, 비와이 등 대한민국 대표 힙합 가수들이 경연을 펼쳐 빌보드 진출자를 선정한다.
그러나 이들은 대부분 엠넷의 '쇼미더머니'나 '언프리티랩스타'에서 얼굴을 알린 래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출연자들 다 지겨워 재탕이다", "도끼의 독주일 것 같은 느낌", "공중파 캐스팅이 어이없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킬빌' 방청 후기도 그렇게 좋지만은 않다. '킬빌' 방청을 다녀 온 네티즌들은 "추운 날 밖에서 3시간이나 대기해서 너무 힘들었다", "아티스트 공연도 너무 빨리 지나가서 맥이 끊기는 느낌이었다" 등의 후기를 남기며 '킬빌' 방청 시스템을 비판했다.
MBC '킬빌'은 현재 파이널 경연까지 녹화가 끝난 상태, 앞으로 어떻게 전개해나가며 '엠넷'과의 차별화를 보일지 주목되고 있다.
[팸타임스=박혜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