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와 고 탄수화물 식단, 불규칙한 식사, 음주 등으로 내장 지방이 생기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내장지방은 몸속 장기에 붙어있는 지방 덩어리를 말한다. 내장지방을 오랫동안 방치를 할 경우 당뇨나 고혈압, 위궤양 등의 성인병이 발생할 수 있다. 식이요법과 운동을 내장지방 빼는 법에 빼놓을 수는 없지만 무리하게 하거나 급하게 빼려고 할 경우 피부질환과 간 기능에 이상이 일어나고 조기폐경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탄수화물은 100~200g정도만

무작정 굶고 운동만 하지 않고 적절하게 균형을 맞추어 건강하고 효과적이게 내장지방을 없앨 수 있다. 탄수화물을 먹게 되었을 때 소화와 흡수를 포도당이 분해하여 온몸으로 운반한다. 지방보다 탄수화물이 에너지원으로 더 빠르게 사용되며 남을 경우 체지방으로 축적되기 쉽기 때문에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탄수화물을 아예 먹지 않는다면 포도당이 부족해지며 짜증이 쉽게 나고 우울해질 수 있다. 탄수화물을 섭취할 때 백미보다는 현미를 먹는 것이 좋고 흰 밀보다는 호밀을 먹는 것이 좋다.

음식은 한번에 먹는 것보다 자주 먹는 습관이 더 좋다

음식을 한번에 많이 먹는 식습관보다는 자주 먹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더 좋다. 적은 양의 음식이나 간식 등을 자주 먹을 경우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예방하여 당뇨병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큰 공복감을 느끼지 않아 과식과 폭식으로 이어질 확률이 적다. 아보카도나 건과류, 씨앗류, 식물성 기름, 연어, 고등어, 콩 등의 건강한 지방 섭취는 몸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목이 마를 경우 배고픔을 더 강하게 느낄 수 있어 충분한 양의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