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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장비만 있다면 사용이 가능하며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각종 피해들 또한 다양하게 일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 대표적으로 개인정보유출로 인한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개인정보유출로 인한 피해는 주로 의료정보 등의 개인정보유출이나 헤어진 애인과 촬영했던 동영상, 몰래카메라나 웹캠 등을 통한 음란동영상, 온라인 메신저에서 나눴던 대화, 비방을 목적으로 작성한 게시물이나 악성댓글 본인의 정치적 성향, 등 진로에 방해가 될 수 있는 기록물들을 꼽을 수 있다.
이와 같은 피해사례들로 인해 최근 '디지털 장의사'라는 직업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디지털장의 업체도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장의사는 리벤지 포르노 등 불법으로 유포된 촬영물 및 특정 개인에 대한 악의적 게시물과 댓글 등을 삭제해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 장의업체가 증가하면서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고객의 절박함을 이용해 거액을 받아낸 뒤 삭제를 제대로 진행하지 않고 책임을 회피하는 경우 등이 있다. 이에 개인정보유출로 피해를 입었을 때 신중하게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최근 파이버컴퍼니의 온라인정보관리센터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보통 타 디지털 장의사의 비용은 300만원 넘게 호가하는 반면 온라인정보관리센터는 일반인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이미지 삭제, 게시글 삭제, 동영상 삭제, 명예훼손 대응, 잘못된 언론 보도 대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자문변호사 및 법률서비스를 연계해 후속 조치 및 심리상담 및 피해보상에 대한 부분도 처리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온라인정보관리센터 관계자는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망가트리는 악성댓글 및 허위사실유포, 개인정보 유출 및 신상털이로 인한 개인정보 노출문제 등에 대한 정보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인터넷에 확산된 왜곡된 정보나 불특정 다수에 의한 공격으로부터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고민을 해결해드린다"고 전했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