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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더욱 기승을 부리는 지루성 피부염

이영주 2019-01-29 00:00:00

추운 겨울 더욱 기승을 부리는 지루성 피부염
▲겨울에 더욱 기승을 부리는 지루성 피부염(사진=ⓒ픽사베이)

추운 겨울 더욱 주의해야하는 지루성피부염

아이들의 지루성 피부염은 더욱 고통스럽다. 주로 생후 3주에서 8주 사이에 많이 보이는데 두피에 기름진 노란색의 인설이 생기는 것을 시작으로 눈썹, 이마, 귀 등 얼굴에 퍼지기도 한다. 아기는 특히 2차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환부에 진물이 심해지거나 증상 부위에서 좋지 않은 냄새가 난다거나 눈에 띄게 악화가 되는 경우가 있어 증상이 생길 때 가까운 전문 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지루성 피부염은 다른 피부질환과 헷갈릴 수 있어 적절한 치료법을 찾아야 완치해야 한다.

추운 겨울 더욱 기승을 부리는 지루성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은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사진=ⓒ픽사베이)

탈모로 이어질 수 있는 지루성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은 두피에도 나타날 수 있다.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으로는 환경적 요인,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주요 증상이 두피쪽에 나타나면 지루성 두피염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지루성 피부염은 관리를 잘 하면 호전되었다가 다시 악화되는 과정을 반복한다. 지루성 두피염을 호전시키기 위해서는 적정 온도 및 습도를 유지하고, 땀을 많이 흘리는 작업이나 운동은 삼가고, 반드시 매일 저녁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기름진 음식을 지양하고 과일과 야채 섭취를 늘려야 한다.

추운 겨울 더욱 기승을 부리는 지루성 피부염
▲보습에 더욱 신경써야하는 지루성 피부염(사진=ⓒ픽사베이)

지루성 피부염 관리방안

지루성 피부염을 관리하는 방안으로는 면역력 관리, 바른 식습관, 보습등이 있다. 지루성 피부염의 정확한 발생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면역체계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짐작한다. 체내 약 70~80% 정도의 면역세포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 곳에 문제가 발생하면 피부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리고 우리의 장은 외부에서 들어온 음식물의 영양분을 흡수하고 몸에 좋지 않은 해로운 것들을 걸러내는 역할을 하는데 이 때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를 먹게 되면 내부에서 부패균이 발생해 위험하다. 특히 피부관련 질환이기 때문에 추운 날씨로 인해 피부가 평소보다 건조함을 느낄 수 있다. 환자의 피부는 피부 보습과 보호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되지 않아 건조할 수 있는데 이러한 상태를 유지한다면 증상에 더욱 좋지 않다.

[팸타임스=이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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