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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첫 구제역 발견지는 안성, 올바른 구제역 백신 사용법 및 구제역 예방법까지

여지은 2019-01-29 00:00:00

2019년 첫 구제역 발견지는 안성, 올바른 구제역 백신 사용법 및 구제역 예방법까지
사진=ⓒGetty Images Bank

경기도 안성에서 올해 첫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축산업자들의 등골이 서늘해지고 있다.

구제역이란 어린아이들에게 발생하는 수족구병과 비슷한 질병으로 전염력이 매우 강력해 주의해야 한다. 동물의 손이나 발, 입안에 생긴 수포가 터지면 그 안에서 엄청난 양의 바이러스가 배출되기 때문이다. 또한 발굽 주위에 생긴 수포는 동물의 보행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수포가 터진 상처로 2차적 감염을 일으켜 목숨까지 위협한다. 실제로 갓 태어난 새끼 돼지 같은 경우, 구제역에 노출돼 심장 근육의 염증으로 급사하는 사례를 종종 볼 수 있다.

따라서 구제역 예방법과 구제역 백신 사용법은 매우 중요하다. 구제역 백신은 섭씨 2~8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접종 전에 병을 위아래로 흔들어 고루 섞어야 한다. 또한 백신은 한한 번만 사용해야 한다. 처음 구제역이 발생했을 경우 병에 걸리지 않은 가축에 빨리 백신을 주사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래야 병이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팸타임스=여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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