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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등용문'으로 불리는 김태광 한국책쓰기 1인창업코칭협회 대표가 작가를 넘어 입시계에서 새로운 첫 발을 내딛는다. 전국의 수학 포기자, 이른바 수포자들을 대상으로 한 <김도사 수학학원>을 정식으로 오픈한다.
김태광 대표는 최근 경기도 분당에 100평 규모의 <김도사 수학 학원>을 열고 중, 고등학교 학생 가운데 수학 공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으로 해 자기주도학습을 바탕으로 수학 스타강사와 함께하는 '신개념' 학습의 장을 열었다.
김 대표는 작가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며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300명이 넘는 작가들을 배출해내며 명성을 떨쳤다. 특히 초, 중, 고 교과서 16권에 자신의 글이 수록되기도 했으며, 명문 고려대학교에서 1년간 '멘토'로 활동했다.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들에 저작권을 수출하기도 했다. 현재 그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한국책쓰기1인창업코칭협회는 '책쓰기 과정'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책을 출간하는 것에서부터 작가로 등단하기까지 과정을 배울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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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성과를 얻기 까지에는 수많은 시간 동안 고민해온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난 23년간 자신이 직접 글을 쓰고 교과서에 수록되는 과정을 겪으면서 '어떻게 하면 책을 잘 쓸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까' 등을 끊임없이 연구해 왔다.
<김도사 수학 학원>의 차별점은 무엇보다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잃어버렸던 공부에 대한 흥미를 되찾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해 좋은 입시 결과를 얻는 것은 물론 목표와 꿈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김 대표는 "단순히 성적 올리는 것을 학원의 목표로 삼아서는 안된다"면서 "자신의 꿈을 찾고 진로를 명확하게 해야만 저절로 공부가 되고 성적이 따라온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하기 위해 <김도사 수학 학원>은 일반 학생뿐만 아니라 강사들도 테스트를 진행한다. 그동안 일반 학원에서는 학생들의 성적에만 집중해온 탓에, 평소 진로, 성격, 학습 심리등 에는 크게 치중을 두지 않았다. 그러나 <김도사 수학 학원>은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이끌기 위해, 강사들의 역량이 상당히 중요한 만큼 강사 채용 과정에서 성격과 유형 테스트를 진행함으로써 최적화된 환경에서 학생들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김도사 수학 학원>은 오랜 기간 김 대표가 직접 양성하고 배출해낸 작가 가운데 교육과 입시, 진로 컨설팅 등에 뛰어난 역량을 지닌 작가들을 직접 섭외해 '작가 출신'이라는 독특한 강사진을 구성했다. 최근 <저절로 되는 공부의 비밀> 책을 출간한 이지현 작가(한국진로학습코칭협회 대표)와 수학 스타강사로 <억대연봉 학원 강사의 조건>을 출간한 김홍석 작가(한국 학원강사 코칭협회 대표)가 원장을 맡았다.
이러한 강사들과 함께하는 자기주도학습은 구체적인 플랜을 짜는 것에서 시작한다. 우선 입학 테스트 겸 학습유형검사를 통한 최적의 맞춤형 코칭 방법을 설정하고, 일일 목표와 월말 목표를 나눠 수학 플래너를 작성한다. 그리고 일주일 동안 학습량과 질문을 모두 정리해 강사가 첨삭 시간을 통해 피드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학생의 약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더욱 끌어 올릴 수 있는 학습법을 제시해 준다. 또한 각 단계마다 강사를 조정해 추가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2~3개월마다 학생의 학업 성취도와 학습성향을 재분석해 오차를 최소화하는 작업도 병행한다.
이처럼 목표량에 따라 학습량과 학습법을 차별화 하면서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하고 학생들이 입시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아닌 해냈다는 성취감과 만족감으로 최종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기쁨을 얻을 수 있다.
'목숨 걸고 가르치겠다'면서 야심 차게 타이틀을 던진 <김도사 수학 학원>이 앞으로 교육계에 진정한 자기주도학습 패러다임 열풍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도사는 유튜브에 '김도사TV', '네빌고다드TV'를 오픈해 자기주도 학습, 청소년 책쓰기 등 다양한 동기부여 영상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