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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휴게소 맛집(출처=ⓒMBC<전지적 참견 시점>) |
2019년 설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꽉 막힌 귀성길 고속도로를 생각하면 걱정이 앞서지만, 고속도로 휴게소 맛집은 귀성길을 신나게 만들어준다. 고속도로 휴게소 맛집은 전국 각 지방의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영자 맛집 리스트에 포함된 이영자 휴게소 맛집을 비롯한 유명한 고속도로 휴게소 맛집 리스트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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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떡소떡(출처=ⓒGetty Images Bank) |
경부고속도로 입구에 있는 서울 만남의광장 휴게소(부산 방향)에서 판매하는 '말죽거리 소고기국밥'은 한국도로공사가 선정한 휴게소 대표 음식에 3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MBC<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가 휴게소 맛집으로 소개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더불어 망향휴게소 '호두과자'와 안성휴게소(부산방향) '소떡소떡'도 MBC<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 휴게소 맛집으로 등장하면서 완판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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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곰탕(출처=ⓒGetty Images Bank) |
충주 근방 충주휴게소(마산방향)에서는 이름에 걸맞게 '충주사과 돈까(가)스'를 판매하고 있다. 충주 특산물인 사과를 갈아 소스로 뿌렸는데, 돈가스 특유의 느끼한 맛을 사과 소스가 잡아준다.
한우가 유명한 현풍휴게소(대구·현풍 방향)에 들르면 '한우곰탕'을 추천한다. 첨가물 없이 한우 사골과 우족, 잡뼈로만 오래 고아 진하고 구수하여 휴게소 보양식으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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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두부 황태해장국(출처=ⓒGetty Images Bank) |
횡성휴게소(강릉방향)의 '한우 떡 더덕 스테이크'도 한국도로공사가 선정한 휴게소 대표 음식 중 하나다. 횡성 한우에 향긋한 더덕을 썰어 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아준다.
영동고속도로 강릉휴게소(서창방향)의 '초당두부 황태해장국'도 인기가 좋다. 강릉의 대표 음식 초당두부와 강원도 황태가 만들어내는 맛의 조합이 좋아 깊고 시원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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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천장어탕(출처=ⓒGetty Images Bank) |
서울에서 목포를 잇는 서해안고속도로 휴게소에도 맛집이 있다. 우리나라 젓갈을 대표하는 고장인 서산의 서산휴게소(서울 방향) '서산 어리굴젓 백반'이 그 주인공인데, 이영자가 꼽은 휴게소 맛집 중 하나이기도 하다.
전북 고창은 예로부터 장어 요리와 복분자 술로 유명한데, 고창고인돌휴게소(무안 방향)에서 '풍천장어탕'을 판매하고 있다. 양념한 장어를 밥 위에 얹어 먹는 '장어덮밥'도 고창고인돌휴게소의 인기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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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연포탕(출처=ⓒGetty Images Bank) |
남해고속도로 휴게소 맛집으로는 섬진강휴게소(순천방향) '섬진강 재첩국'이 있다. 다른 휴게소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독특한 메뉴다. 보성녹차휴게소(부산·순천 방향)에서 판매하는 '보성 꼬막돌솥비빔밥'도 다른 지역에서 맛볼 수 없는 싱싱한 남도 꼬막을 먹어볼 수 있는 별미다.
호남고속도로 휴게소 맛집으로는 정읍휴게소(논산방향)의 '복분자 낙지연포탕'이 있다. '복분자 낙지연포탕'은 제1회 휴게소의 날 기념 휴게소 맛자랑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던 음식이다. 칼로리가 낮고 영양이 풍부한 건강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곡성기차마을휴게소(순천방향)의 '흑돼지 김치찌개'도 2017년에 고객과 전문가가 뽑은 휴게소 대표 음식 20선 중 하나로 선정됐을 만큼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중앙고속도로 휴게소 맛집으로는 안동휴게소(부산·춘천 방향)의 '이동삼 안동 간고등어구이 정식'이 있다. '이동삼 안동 간고등어구이 정식'은 안동의 명물 간고등어를 맛볼 수 있는 별미다. 안동이 자랑하는 간고등어와 더불어 한 끼 든든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팸타임스=권보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