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홈트레이닝 족' 환영, 어플 이용한 인바디 체중계 인기... 보건소 측정 외 인바디 재는 곳부터 보는 법까지

정혜영 2019-01-28 00:00:00

'홈트레이닝 족' 환영, 어플 이용한 인바디 체중계 인기... 보건소 측정 외 인바디 재는 곳부터 보는 법까지
홈트족에게 인기있는 가정용 인바디(사진=ⓒGetty Images Bank)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몸 가꾸기 열풍이다. 미세먼지와 겨울철 추워진 날씨로 인해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족'이 늘고 있다. 이들에게 홈트(홈트레이닝) 앱(어플리케이션), 운동기구, 영상 및 도서 검색은 필수다. FMD 식단, 간헐적 단식, 디톡스 다이어트 등 건강하게 살빼기 열풍이 한창인 가운데, 몸무게와 체지방량, 근육량들을 함께 분석해주는 체성분분석기 인바디 또한 유행이다. 통칭 '인바디'로 불리는 체성분분석기는 사실 제품을 만든 기업명이자 브랜드 이름이다. 제품군 전체를 아우르는 보통명사가 된 인바디는 그럼 어디서 측정하며, 어떻게 분석하는 것이 좋을까. 가정용 인바디 체중계의 장단점까지 함께 알아보자.

'홈트레이닝 족' 환영, 어플 이용한 인바디 체중계 인기... 보건소 측정 외 인바디 재는 곳부터 보는 법까지
트레이너 역할을 하는 인바디 체중계(사진=ⓒGetty Images Bank)

트레이너 역할을 하는 인바디 체중계의 장단점

사용이 편리하고 생각보다 가격도 합리적이다. 기존 사용하던 체중계를 교체할 때, 인바디 체중계를 선택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체중 측정 알람이 스마트폰에서 울리면 인바디 체중계에 올라서서 몸무게를 잰다. 그 수치는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앱으로 결과를 자동전송한다. 차곡차곡 쌓인 데이터를 통해 얻은 신체 정보를 상기시켜 식단과 운동관리에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인바디 체중계의 정확도에 따른 논란도 있다. 브랜드별로 체중과 체지방률이 낮게 나오는 경우가 있어 공공 전문 장비보다는 정확도가 다소 떨어진다는 후기가 잇따랐다.

'홈트레이닝 족' 환영, 어플 이용한 인바디 체중계 인기... 보건소 측정 외 인바디 재는 곳부터 보는 법까지
인바디 측정으로 건강한 몸 만들기(사진=ⓒGetty Images Bank)

인바디 측정 가능한 곳부터 보는법까지

자신이 거주하는 각 지역구 보건소에서 잴 수 있다. 운영시간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인바디 측정 후 센터 운영진인 직원에게 측정표 보는 법과 체성분 개선에 대한 간단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병원과 피트니스센터에서도 측정이 가능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골격근-지방 란이다. 체성분 간의 상대적인 값을 막대그래프로 제공하는 이 항목은 체중, 골격근량, 체지방량을 표시한다. 순서대로(내림순) 알파벳 D자형(표준체중 강인형)을 그리는 그래프가 몸만들기에 가장 이상적인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신체균형은 좌우 부위별 근육과 체지방량을 나타낸 것이며, 복부지방률은 허리와 엉덩이의 둘레비를 말하는 것으로 이 또한 측정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팸타임스=정혜영 기자]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