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신년 계획과 함께 다이어트를 다짐하곤 한다. 하지만 다이어트 목표는 지키지 못하고 끝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운동을 할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은 잘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무리한 다이어트 계획 보다는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작심삼일 다이어트를 극복하기 위해 체중 감량, 건강 개선 계획을 지킬 수 있는 생활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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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을 할 경우에 다양한 식품군이 들어있는 비빔밥을 추천한다(사진=ⓒGetty Images Bank) |
다이어트 음식을 분별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식할 때는 다양한 식품군이 골고루 섞인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첫 번째 팁이다. 아무리 식이요법을 관리하더라도 잘못된 외식으로 다시 관리를 시작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외식을 피할 수 없는 경우라면 좀 더 건강한 메뉴를 고르도록 신경 써야 한다. 반찬이 골고루 나오는 백반이나 콩, 계란, 육류가 들어간 샐러드나 채소와 단백질이 섞여 있는 비빔밥이나 회덮밥을 추천한다. 또, 추운 날씨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특히 직장인들은 운동량 부족으로 생긴 변비로 괴로워하기에 유익균을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장 내 유익균의 비율이 증가하여 장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유익균은 발효식품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반찬으로 피클과 김치를 함께 먹거나 간식으로 요거트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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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대신 허브차를 마시는 것이 다이어트와 건강에 도움이 된다(사진=ⓒGetty Images Bank) |
마지막 팁은 커피 대신 건강 음료를 마시는 것이다. 당이나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몸에 무리가 올 수 밖에 없다. 커피를 자주 마셔 카페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페퍼민트, 케모마일, 루이보스와 같은 허브차가 몸에 좋다. 허브차 이외에도 과일차도 추천한다. 이처럼 평소 습관을 좀 더 건강한 음식과 음료로 구성하면,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신년 계획을 '다이어트'를 목표로 세우기보다는 좀 더 구체적인 방법으로 계획한다면 신년 다이어트 후기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다.
[팸타임스=윤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