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서구화된 식습관에 익숙해진지 오래다. 그 탓에 혈관건강에 도움이 되는 각종 식품과 음식들을 찾고 있으며 그 사이에서 호주오메가3, 캐나다오메가3은 적지 않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메가3은 지방산의 일종으로 지방질을 부여하거나 이상지질혈증을 개선하는데에 도움을 준다. 오메가3은 필수지방산이며, 우리 몸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낼 수 없기 때문에 음식이나 약국오메가3영양제로 섭취되어야 한다.
채널 A의 <나는 몸신이다>프로그램에서는 오메가3의 효능에 대해 다루었다. 오메가3 지방산은 간에서 중성지방을 합성하는 수용체의 발현도를 변화시켜 결과적으로 중성지방의 합성을 억제한다고 하였다. 오메가3 지방산의 효능은 북극 에스키모 원주민들을 연구하기 시작하면서 더욱 확대되었다고 전해진다. 에스키모인들이 생선을 많이 먹음에도 불구하고 심장질환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바로 오메가3 지방산이 혈액의 중성지방을 낮추어주며 혈액순환을 개선시키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기도 하다. 또한 오메가3콜레스테롤에 좋으므로 섭취하면 혈관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뇌 질환이나 심장질환이 발생해 생명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오메가3은 꾸준히 챙겨먹을만한 영양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편, 병원에서는 DHA, EPA가 들어있는 오메가3을 약물로 사용한다. 지방질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주사제가 이용되며 고지혈증 치료를 위해서는 경구약을 사용한다.
식물성 오메가3의 경우 해조류에서 추출하며 그 구성은 DHA만으로 이루어져 있다. 반면 동물성 오메가3은 어류에서 추출하고 EPA와 DHA가 함께 들어있다. 하지만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오메가3의 성분은 DHA가 상당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DHA가 많이 들어간 식물성 약국오메가3을 먹는 것이 좋다. 또한 비타민D와 오메가3은 지용성 성분이라는 점이 동일하기에 식사 후 비타민D영양제, 혹은 비타민D가 들어있는 종합비타민과 오메가3을 함께 섭취하면 도움을 받을수 있다.
오메가3을 영양제가 아닌 음식으로부터 섭취하고 싶다면 연어나 청어, 고등어 등의 식품을 먹어보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주나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