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에 출연한 승리가 여동생과 익선동 데이트를 즐겼다 (사진=ⓒ나혼자산다 영상 캡처)

서울 가볼 만한 곳으로 서촌 한옥마을, 북촌 한옥마을에 연이어 익선동 한옥마을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익선동은 다양한 맛집들과 카페거리로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서울 데이트 코스로 좋은 익선동의 맛집과 카페를 소개한다.

'간판없는 가게'는 정말 간판이 없다 (사진=ⓒ'간판없는가게' 인스타그램)

익선동 맛집

한옥마을의 대표적인 맛집 중 하나인 '경양식 1920'에서는 바삭바삭한 돈까스와 함박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 특이한 이름으로 눈길을 끄는 '간판 없는 가게' 에서는 파스타와 리조또를 맛볼 수 있다. 이름처럼 정말 간판이 없기 때문에 잘못하면 지나칠 수 있다. 지도를 잘 확인하고 찾아가야 한다. '남도분식'은 맛집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이영자가 추천한 맛집이다. 콩나물을 곁들인 빨콩 떡볶이, 시래기가 들어간 시래기 떡볶이 등 다양하고 독특한 분식 메뉴들이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익선동 맛집으로 태국음식 맛집 '살라댕방콕', 닭매운탕을 맛볼 수 있는 '오죽이네' 등이 있다.

딸기 수플레 팬케이크는 '동백양과점'의 인기메뉴다. (사진=ⓒ'동백양과점' 인스타그램)

익선동 카페

익선동하면 카페거리를 빼놓을 수 없다. 익선동 카페 중에는 고즈넉한 분위기를 풍기는 카페들이 많다. 익선동 카페 '동백양과점'은 익선동 인기 카페로, 개화기 시절 컨셉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풍긴다. 대표메뉴인 딸기 수플레 팬케이크는 테이블마다 주문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한옥의 느낌을 마음껏 느끼고 싶다면 '뜰안'을 추천한다. '뜰안'은 한옥 느낌 그대로를 간직한 전통찻집이다. 앤티크한 감성을 좋아하면 '라렌느', 술 한 잔 가볍게 하고 싶다면 카페와 펍을 함께 운영 중인 '솔내음'을 추천한다.

[팸타임스=김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