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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버섯 색과 비슷하여 '머쉬룸블론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사진=ⓒGetty Images Bank) |
2019년의 트렌드 컬러는 무엇일까? 2018년에 큰 사랑을 받은 초코브라운과 코토리베이지에 이어 느타리버섯 색이 올해의 유행 헤어컬러로 떠오르고 있다. 다소 파격적인 금발이나 평범한 갈색보다 고급스럽고 브라운 컬러에 회색이 묻어나는 이 색은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일반 애쉬 컬러보다 한층 톤 다운된 머쉬룸 블론드는 튀지 않아 차분하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가져다주기도 한다. 화장을 진하게 하지 않아도 독특하고 우아한 헤어 컬러로 돋보이는 머쉬룸 블론드는 웨이브와 함께했을 때 진가를 발휘한다. 머쉬룸 블론드를 찰떡같이 소화해 낸 셀럽들의 스타일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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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의 슬기가 머쉬룸블론드 헤어를 선보였다(사진=ⓒredvelvet official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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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의 솔지가 머쉬룸블론드 헤어를 멋스럽게 소화했다(사진=ⓒ솔지 인스타그램) |
레드벨벳 슬기는 머쉬룸 블론드로 차분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컬이 살짝 들어간 앞머리와 레이어드 된 헤어는 색의 고급미를 더했다. 여리여리한 블라우스와 매치하여 우아한 스타일링을 해주었다. EXID 솔지는 블링블링한 드레스와 함께 헤어를 완성시켰다. 밑으로 그라데이션을 넣어 스타일리쉬한 느낌을 자아냈다. 오늘 하루는 내가 주인공이라면 솔지의 스타일처럼 화려한 느낌을 추천한다. 지겨운 머리스타일로 기분전환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머쉬룸 블론드로 염색을 해보길 추천한다.
[팸타임스=윤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