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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란을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된 여자친구 유주(사진=ⓒ여자친구 인스타그램) |
'밤'에 이어 '해야'로 돌아온 그룹 여자친구가 지난 23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를 통해 최근 인기리 방영 중인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 성대모사를 한 것이 화제다. 드라마 '스카이캐슬'은 최근 23.2%라는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마지막 한 회 방영분을 남긴 결말에 대한 궁금증과 갖가지 추측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여자친구의 멤버 유주가 극 중 이수임(배우 이태란)과 닮은 자신의 외모를 언급하며 성대모사를 하는 등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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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친구의 '해야' 앨범(사진=ⓒ여자친구 인스타그램) |
각종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해 6관왕에 등극한 여자친구의 곡 '해야'는 전작 '밤'과 이어지는 스토리로 한층 깊어진 아련함을 표현한 곡이다. 좋아하는 사람의 모습을 아직 완전히 뜨지 않은 '해'에 비유, 그리워하는 소녀의 마음을 나타냈다. 특히 은하는 음정이 높아진 곡의 소화를 위해 연습을 쉬지 않았다. 그녀들의 '격정 아련' 콘셉트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여자친구의 이미지와 꼭 맞는 이번 곡의 인기는 팬클럽 '버디' 덕이라며 멤버들은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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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발매와 함께 스타일링에 변화를 준 여자친구(사진=ⓒ여자친구 인스타그램) |
여자친구가 더욱 새로워진 얼굴로 나타났다. 데뷔 4년째 앞머리를 고수하던 멤버 유주는 최근 팬 사인회에서 앞머리가 없는 묶음 머리로 나타나 팬들 사이에서 이슈가 됐다. 롱 다리 멤버 소원은 긴 생머리를 탈색해 더욱 아이돌다운 면모를 발산했다. 멤버 은하와 엄지, 신비는 각자 뽀얀 피부를 강조하는 흑발에 각자 머리 기장에 맞는 웨이브를 넣어 성숙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예린은 컬링을 강조하는 반묶음 스타일로 순정만화의 주인공같은 비주얼을 뽐냈다.
[팸타임스=정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