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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는 "오는 1월 28일부터 2월 11일까지 2019년도 해상엔진 테크니션 양성 1기 교육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기해양레저센터는 현재 해양레저 정비교육훈련 분야에서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교육훈련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생 모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약 3개월간 선외기, 선내기 등 해상엔진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유지보수 및 정비가 가능한 초급 기술자를 양성하며, 전문 기술 습득을 통해 취업 및 창업을 돕는다.
특히 지난 2018년 진행된 교육과정에서 94%의 높은 수료율을 달성하며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2019년도 첫 교육생 선발에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또한 영국 SDC(South Devon College)의 선진 교육커리큘럼을 도입했으며, 혼다, 야마하, 도하츠 등 선외기 엔진을 비롯하여 두산중공업, 볼보펜타, 얀마, 현대씨즈올의 선내기 엔진 등 첨단 교육훈련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워터웨이플러스,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곳으로, 2016년 선외기, 2017년 선내기 및 FRP선체, 2018년 해상엔진 통합 및 자가정비반 등으로 교육과정을 확대 개편해왔다.
이에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 부품 및 기자재 전시회인 METS trade(해양기자재전시회)의 '2018년 올해의 보트제조사 교육훈련부분'에 국내 최초로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한편, 1월 28일부터 시작하는 해상엔진 테크니션 양성 1기 교육생 모집은 2월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3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접수와 교육신청 및 문의는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 홈페이지 또는 교육운영팀에 문의하면 된다.
[팸타임스=이경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