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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독스 STUDIO에서 촬영된 반려동물화보 사진 |
나와 평생을 함께 하려는 사람에 대하여 보통 "반려자"라고 표현을 한다. 예전에는 동물에 대하여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서 동물은 사람의 단순한 장난감이 아닌, 상호 감정교류를 하며, 애정을 갖고 같이 살아가는 동물이라고 하여, "반려동물" 이라는 개념이 생겨나게 되었다.
"평생 소중하게 간직할 예쁜 사진을 찍어주세요" 라고 요청하며 애견프로필 사진을 찍으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헬독스 대표는 반려동물들, 강아지면 강아지. 고양이면 고양이. 다 다른 모습을 갖고 있다. 종이 같을지라도 각각의 개성을 포착하여, 평생에 간직할만한 인생샷을 찍어주며, 주인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헬독스 대표는 "동물이라고 해서, 악세서리들을 활용하여, 단순하게 귀엽고 앙증맞게만 찍는 스튜디오들이 있다. 하지만 각 반려동물들 마다도 개성이 있으며, 그 개성이 귀엽다고 하면, 가장 귀여운 모습으로, 정직하고 근엄한 모습이면, 가장 정직하고 근엄하게. 상황에 따라 가장 개성을 돋보일 수 있게 찍는 것이 헬독스 반려동물 촬영에서의 철학이다"라고 말하며, 이어서
"최근에 핸드폰이나, 디지털카메라의 기술이 좋아지고 카메라, 장비 구매 등의 접근장벽이 많이 낮아져서 반려동물들의 주인이 신경써서 전문적인 장비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다면, 일반 반려동물스튜디오에서 찍는 사진과 별반 다름없게 잘 나온다. 고로 평범하게 찍을 것이 라면, 반려동물 전문 스튜디오를 찾는 의미가 없다. 다만, 헬독스는 다르다"라고 말했다.
헬독스의 철학은 간단하면서도 명확하다. 미니멀하고 고급진, 그러나 임팩트 있는 결과물을 지향한다. 헬독스는 반려동물뿐 아니라, 바디, 인물, 기업, 제품 사진촬영과 영상촬영을 직접 촬영하고, 보정, 편집을 한다고 밝혔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