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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가 심석희에게 선물과 편지를 보냈다(출처=SBS 뉴스 캡처) |
지난 27일 독일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공항에 나선 심석희 선수가 김정숙 여사에게 선물 받은 초록 머플러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숙 여사는 최근 "그저 꼭 보듬어 주고 싶다", "토닥토닥 등을 두드려 주고 싶다" 등 심석희를 향한 응원과 위로의 편지와 함꼐 녹색 머플러를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심석희 선수는 김정숙 여사에게 자필 편지로 답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개된 편지 내용에는 "저에게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등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한편, 조재범 전 코치의 만행을 세상에 알린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심석희는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도선수 신유용 등 '체육계 미투' 문제가 불거지며 심석희 성폭행 사건에 국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팸타임스=유화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