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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유튜버 띠예 (사진=ⓒ 띠예 유튜브 영상) |
초등학생 유튜브 크리에이터 '띠예'가 새 영상을 업로드했다. 치킨과 콜라를 번갈아 먹는 모습이 '귀염뽀짝'하다. 띠예는 해당 영상에서 콜라를 따르며 "달콤이 여러분들 모두 콜라 많이 먹지 마세요. 이빨이 썩어요"라며 자신의 구독자들을 향한 귀여운 충고도 잊지 않았다.
띠예는 치킨을 먹는 소리를 들려주며 먹방의 기본인 ASMR까지 생생하게 들려준다. 서툰 젓가락질로 치킨을 맛있게 먹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띠예. 선이 그대로 보이는 이어폰을 테이프로 얼굴에 붙이고 영상을 찍은 모습이 전국의 수많은 랜선 이모들을 미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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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유튜버 띠예 (사진=ⓒ 띠예 유튜브 영상) |
띠예는 그동안 '바다포도 먹어보기', '머랭쿠키 먹어보기', '동치미 무 먹어보기' 등 다양한 먹방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바다포도' ASMR 영상은 조회수가 무려 1000만 회를 넘기기도 했다.
한편 띠예는 초반에 주목을 받자마자 일부 영상이 삭제되면서 한동안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유튜브 측에서 정확한 삭제 이유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으나 이는 다수의 네티즌의 신고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의 신고 기능은 성적이거나 폭력적인 콘텐츠 등 유해한 영상을 막기 위한 규정이다.
이를 두고 많은 누리꾼들은 "순수하게 자신의 일상을 보여주는 아이를 왜 신고하는지", "치열한 유튜브 세계에서 단숨에 72만 구독자를 확보한 11살 꼬마 아이가 질투라도 났나"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팸타임스=신빛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