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칫솔살균기는 칫솔을 갖고 다니면서도 세균 걱정 없이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는 칫솔 살균제품이다. 휴대용이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치솔살균기, 칫솔소독기와는 상당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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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칫솔살균기는 세균 걱정 없이 깨끗하기 칫솔을 유지할 수 있는 칫솔 살균케이스다(사진 = ⓒ유튜브 '판촉사랑' 방송 장면) |
최근 아이리버 칫솔살균기, 한샘 칫솔살균기 등 다양한 휴대용 칫솔살균기 등이 출시되어 손쉽게 휴대용 칫솔살균기를 구입할 수 있다. 세련된 디자인과 간편한 휴대성, 완벽한 살균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휴대용 칫솔살균기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휴대용 칫솔살균기는 UV램프나 LED 램프를 이용해서 칫솔을 살균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자외선과 오존 살균기능이 있는 특수 살균램프로 세균번식을 예방하며 케이스 도어를 닫으면 약 6~7분 정도 살균 후 꺼지는 방식이다. 살균 중이라도 도어를 열면 살균램프는 자동으로 정지되고 도어를 닫으면 계속 살균되는 방식이다.
칫솔은 살균하지 않을 경우 치주질환, 충치, 식중독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공동으로 보관하면 칫솔모끼리 맞닿아 각종 구강세균을 공유하게 된다. 양치질을 하면서 칫솔을 물로 씻는다고 해도 세균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휴대용 칫솔살균기를 이용하면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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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칫솔살균기는 칫솔을 간편하고 세균에서부터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사진 = ⓒ유튜브 '판촉사랑' 방송 장면) |
일반 칫솔케이스는 아무래도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있고 악취 등의 문제가 있지만 휴대용 칫솔살균기를 이용하면 이런 걱정을 방지할 수 있다. 최근에는 칫솔 보관부를 분리해서 세척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되어 더 깔끔하고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항균 ABS 소재 등을 활용하면서 보관부를 더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어 무척 편리하고 기능적이다.
휴대용 칫솔살균기는 전자제품인 만큼 AAA 건전지를 활용하는 방식과 스마트폰용 마이크로 5핀 충전케이블을 이용해서 USB를 이용해 충전하는 방식이 있다. 스탠 받침이 있는 제품들은 반사효과로 램프가 닿지 않는 곳까지 살균이 가능하다. 과거의 휴대용 칫솔살균기는 UV램프 방식에 4~5000시간 정도의 수명을 가진 기기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에 출시되는 휴대용 칫솔살균기의 경우에는 LED 방식, 특히 LED 광원이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매립형 LED 방식이 많다. 또한 램프 수도 늘어나고 수명 또한 20,000시간으로 훨씬 늘어난 경우가 많다. 살균시간도 늘어나 더 꼼꼼하게 칫솔을 살균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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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칫솔살균기는 USB 등으로 간편하게 충전이 가능하다(사진 = ⓒ유튜브 '판촉사랑' 방송 장면) |
휴대용 칫솔 살균기를 구매할 때에는 시험분석이 잘 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보통 시중 제품 중 상당수는 구강질환에 영향을 주는 5대균(대장균, 포도상구균, 녹농균, 살모넬라균, 뮤탄스균)을 포함해서 세균 감소율이 99%에 달한다.
[팸타임스=홍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