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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삼겹살(출처=ⓒGetty Images Bank) |
튀긴 음식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가 최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이른바 '인싸템'으로 자리 잡았다. 에어프라이어(기)로 요리할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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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출처=ⓒGetty Images Bank) |
에어프라이어 통삼겹 레시피를 활용하면 훈제 삼겹살을 집에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에 통삼겹살을 넣고 280도에서 20분 동안 돌린 후 고기를 뒤집어 다시 180도에서 20분을 돌리면 기름기가 쏙 빠진 저칼로리 에어프라이어 통삼겹살이 완성된다.
에어프라이어로 남은 치킨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남은 치킨을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으면 바삭바삭함이 사라져 본래의 맛을 느낄 수 없지만, 에어프라이어가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식은 치킨을 에어프라이어에 넣은 후 에어프라이어 온도를 120도로 설정하고 5분 튀긴 후 뒤집어서 5분 더 튀기기만 하면 된다.
배달이 늦어져 식은 감자튀김도 문제없다. 에어프라이어의 온도를 180도로 설정하고, 4~5분만 튀겨주면 금방 튀긴 것 같은 감자튀김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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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고구마(출처=ⓒGetty Images Bank) |
건강식품이나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매우 유명한 고구마를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 온도를 200도로 설정하고, 20분 정도 구우면 맛있는 군고구마가 완성된다. 이밖에도 에어프라이어로 고구마 스틱, 고구마 맛탕, 고구마말랭이 등을 만들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만 있으면, 집에서 군밤도 맛볼 수 있다. 깨끗하게 씻은 군밤을 밤 칼로 칼집을 낸 후 200도에서 25분 정도 구우면 군밤을 만들 수 있다. 칼집을 내기 힘들 경우, 밤을 물에 충분히 불려서 사용해도 좋다.
구운 계란도 문제없다. 구운 계란을 만들 때 제일 중요한 것은 계란을 실온에 1시간 이상 두는 것이다. 그다음, 계란을 깨끗이 씻은 후 에어프라이어 온도를 180도로 설정하고, 30~40분 정도 구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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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사용 tip(출처=ⓒGetty Images Bank) |
에어프라이어는 오븐의 조리방식과 같지만, 크기가 작고 빠르며 저렴하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수분감이 부족한 편이며, 소비전력이 높은 수준이니 사용 전에 체크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에어프라이어를 처음 사용할 때는 제품 특유의 냄새가 날 수 있다. 아무것도 넣지 않은 상태에서 기기를 최고 온도로 설정하고, 15분간 두 번 작동시킨 뒤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에어프라이어의 열선 세척은 소주와 레몬을 1:1 비율로 섞은 후 뿌려주고, 15분 뒤에 젖은 키친타월로 닦아주면 된다.
[팸타임스=권보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