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배부르냐" 뿔난 네티즌, 오뚜기 하다하다 공장 사용하던 물건까지? "그래도 먹겠다" 의견도..

유화연 2019-01-25 00:00:00

▲라면에서 장갑 발견된 오뚜기 제품(출처=YTN뉴스 캡처)

오뚜기 인기 제품 '진짜 쫄면' 라면 봉지 안에서 얼룩진 흰 장갑이 나와 소비자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대형마트에서 라면을 구입 후 면장갑을 발견한 소비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했으며 현재 정확한 원인 조사 중에 있다.

해당 장갑은 라면 공장에서 사용하는 장갑과 동일 제품으로 밝혀졌으며 오뚜기 측은 경로 파악 중에 있다.

한편, 최근 식품 회사에서 여러가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원성이 이어졌으며 라면 구매자는 "일반적인 이물질이 아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신고하지 말라고 설득했다"고 밝혔으며 해당 사실이 드러나자 '오뚜기' 업체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사건에도 여전히 오뚜기를 신뢰하는 소비자들은 "오뚜기에서이번일처리를 잘해서 좋은 선례를만들기바래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팸타임스=유화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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