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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사진=ⓒ '엄마가 뭐길래' 방송 캡처) |
전 축구선수이자 현재 다양한 예능 프로에서 활약 중인 방송인 안정환이 빚투 논란에 휘말렸다.
안정환 모친에게 금전적인 사기를 당했다는 이 모씨는 과거, 안정환 어머니에게 1억5000만원에 이르는 금액을 빌려주고 20여 년을 넘도록 금액을 돌려받지 못해 여전히 고통 속에서 살고 있다고 최근 털어놓은 것.
당시 안정환의 어머니는 "우리나라의 축구 국가대표인 아들 안정환의 뒷바라지를 하기 위한 돈이 필요하다"며 이 씨에게 호소하며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당시 이씨는 국가대표라는 신분을 믿고 흔쾌히 돈을 빌려준 것. 그러나 돈을 빌려간 후 안정환의 모친은 연락을 끊었다. 이 씨는 이후 안정환의 외삼촌에게도 연락을 했으나 돌아오는 말은 "안정환이 갚을 돈이다"라는 말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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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과 부인 이혜원(사진=ⓒ 안정환 공식 사이트) |
이와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정환은 어릴 때부터 할머니 밑에서 자랐는데 아들 뒷바라지를 핑계로 사기라니", "본인들이 빌린 돈을 이제와 안정환한테 갚으라고?", "부모의 자격도 없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팸타임스=신빛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