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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진아(출처=김진아 인스타그램) |
최화정이 김진아와 김정훈 커플이 이필모와 서수연 커플을 이을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김정훈의 변화가 눈길을 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김정훈과 김진아가 50일을 맞아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훈은 달달한 모습을 선보였는데 김정훈은 김진아를 위해 직접 구입한 커플 패딩을 입혀주고, 본인의 목도리를 내어주고, 신발 끈을 매주고, 무섭지 않은 놀이기구만 골라 타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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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초기 시크한 모습을 보였던 김정훈(출처=TV조선 '연애의 맛' 캡처) |
김정훈은 '연애의 맛' 첫 출연 당시 결혼과 출산을 요구하는 부모님 앞에서 이상형을 밝혔는데 이날 방송에서 김정훈은 어떤 여자를 좋아하냐는 아버지의 질문에 "일단 잔소리를 하면 안된다"며 이상형을 밝혔다. 그러면서 방에 불을 끄고 게임을 즐기며 연애에 다소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시청자들의 걱정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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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변화한 모습을 보인 김정훈(출처=TV조선 '연애의 맛' 캡처) |
이렇게 변화된 김정훈의 모습에는 김진아의 매력이 한몫했다고 보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많은데 김진아는 방송 내내 활발하고 애교 있는 모습을 보여 20대 상큼함을 선보였지만, 김정훈이 김진아가 일하는 공항을 찾아갔을 당시에는 평소 애교 가득한 모습과 달리 외국어에 능통한 모습을 보이고, 말끔한 유니폼과 공항 아나운서 다운 차분한 목소리를 들려줘 반전 매력을 뽐냈다. 게다가 김정훈은 서울대 출신이라 연세대 출신인 김진아와 이야기가 통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한편 김진아는 1994년생으로 김정훈과 14살 차이가 난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