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는 어제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사진=ⓒ남자친구 포스터)

송혜교, 박보검 주연으로 방영 전부터 큰 화제가 됐던 tvN '남자친구'가 1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어제(24일)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는 진혁(박보검)이 수현(송혜교)에게 프로포즈 하는 모습 등이 그려지며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남자친구'는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사진=ⓒ남자친구 방송화면 캡처)

남자친구 종영

'남자친구'는 시청률 8.7%를 기록하며 2개월간의 기록을 마무리했다. 남자친구 OST, 남자친구 촬영지, 남자친구 박보검 코트 등으로 방영 내내 연일 화제가 됐던 '남자친구'를 향한 관심은 끝까지 뜨거웠다. 남자친구 종방연 현장에 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남자친구 종방연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렸다. 배우 박보검, 송혜교, 피오, 박진주, 백지원 등이 참석해 종영을 자축했다. 박보검은 소속사를 통해 "남자친구가 한편의 동화처럼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잔잔하게 오래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남자친구 종영 소감을 밝혔다. 남자친구 마지막 회는 오늘(25일) 오후 1시 13분, 일요일(27일) 오후 3시에 재방송된다.

남자친구 후속으로 '진심이 닿다'가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진심이 닿다 포스터)

남자친구 후속 '진심이 닿다'

남자친구 후속으로 이동욱, 유인나 주연의 '진심이 닿다'가 방영될 예정이다. 방영 전부터, 시청자들은 진심이 닿다 몇 부작, 진심이 닿다 인물관계도 등을 검색하며 '진심이 닿다'를 향한 큰 기대를 보여주고 있다. '진심이 닿다'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 위장취업로맨스 드라마로, 첫 방송은 2월 6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도깨비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이동욱, 유인나가 또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팸타임스=김아영 기자]